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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8. 12.

피키 뉴스레터 2024.08.13

패션기업들 2분기 부진 딛고 "화장품·해외진출 강화 나섰다"

의류업계 실적 부진: 삼성물산, 한섬,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주요 패션·의류 기업들이 2024년 2분기 실적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 기록.
포트폴리오 다각화: 패션·의류업체들, 사업 다각화를 통해 침체기 돌파 시도, 새로운 고객층 공략 및 브랜드 확대 노력.
K-뷰티 사업 강화: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한섬, 화장품 사업 확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. 신세계인터내셔날, 어뮤즈 브랜드 인수 및 글로벌 확장 계획 발표.
해외 진출 전략: 한섬, 프랑스 파리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, 코오롱FnC와 F&F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 진출 계획 추진.
소비 트렌드 변화: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의류 소비를 줄이면서, 화장품 등으로 관심 이동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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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K-뷰티 세계적 인기 실감"…올리브영, 관광 상권 매출 '쑥'

관광객 수 급증: 2024년 7월,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609만 명에 달하며 전년 대비 17.1% 증가. 특히 중국 관광객은 94만 명으로 55.8% 급증, 한국 관광의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.
K-뷰티 중심지로 성장: CJ올리브영,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, 홍대, 강남 등 주요 상권에서 매출 급증. 명동 상권에서는 외국인 매출 비중이 90%에 달하며, 홍대 상권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140% 증가.
특화된 외국인 서비스: 올리브영, 외국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. 주요 관광상권 매장 특화, 외국어 번역기 도입, 글로벌 옴니채널 확대. 최근에는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운행하는 ‘올영 익스프레스‘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임.
소비 패턴 변화: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85%가 여성, 주력 소비층은 20~30대. 이들 중 67.8%가 한국 방문 목적 중 하나로 ‘쇼핑’을 꼽아 K-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.
긍정적 실적 전망: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올리브영의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음. 특히 K-뷰티와 K-푸드의 인기로 인해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.
K-뷰티 글로벌화: 올리브영,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K-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, 입점한 중소 K-뷰티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강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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